CdBd 프로필 링크 시리즈 #3 푸드/외식업 편: 홈페이지 없이도 매출 만들 수 있어요!
- 현수 임
- 6일 전
- 5분 분량
CdBd 프로필 링크 시리즈는 각 분야별로 프로필 링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지난 1편 '소비재 브랜드' 편에서는 시즌오프 세일처럼 '타이밍'이 중요한 프로모션을 위해, 복잡한 홈페이지 대신 모든 혜택을 한 곳에 모은 '캠페인 집중 페이지'를 만드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그렇다면 '푸드/외식업' 분야는 어떨까요? 이 분야 역시 신메뉴 출시나 이벤트 등 '타이밍'이 중요하지만, 그에 더해 '고객 경험'과 '새로운 기회 발굴'이라는 조금 더 복합적인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2편에서는 바로 이 지점에 집중하여, 단순히 링크 주소들을 나열하는 페이지를 넘어, CdBd 프로필 링크로 '신메뉴 프로모션', '단체 고객 문의'와 같은 뚜렷한 목적을 달성하는 구체적인 활용법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홈페이지가 오히려 마케팅의 ‘걸림돌’이 될 때
물론 인지도가 높은 대형 프랜차이즈들은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들여 자체 앱이나 홈페이지를 만듭니다. 안정적인 시스템과 회원 관리, 자체적인 이벤트까지 진행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임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하는 브랜드라면 지금 당장 투자를 하기에는 많이 버거울 수 있는데요.
게다가 결제 시스템까지 갖춘 번듯한 홈페이지 하나를 개발하려면 기획, 디자인, 개발, 테스트까지 최소 수개월의 시간이 걸립니다. 또한 아무리 간단하다고 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하여 상세페이지를 꾸미고 상품을 등록하는 과정 역시, 익숙하지 않다면 최소 2~3주는 족히 걸리는 일이죠. 지금 당장 시작하고 싶은 밀키트 사업, 연말 기념 프로모션 등 상세한 정보를 알리기 위한 사이트를 구축하는 데에는 너무 더딘 시간이 필요하죠.
‘프로필 링크’활용, 성공한 브랜드 계정처럼만 하면 될까?
실제로 대표적인 '외식업 마케팅 성공 사례'들을 보면 인스타그램 내에서도 인지도가 매우 높은데요, 이런 브랜드들의 프로필 링크를 살펴보면, 대부분 이미 갖춰진 자사몰이나 스마트스토어, 공식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합니다.
사O 떡볶이 (밀키트): SNS에서 입소문만으로 '오픈런'을 만들어내는 강력한 팬덤을 가진 브랜드입니다. 한정된 시간에만 공동구매를 여는 방식으로 희소성을 부각하며, 프로필 링크는 바로 결제가 가능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연결되어 즉시 '완판' 행렬을 이어갑니다.
이처럼 잘 갖춰진 홈페이지는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는 강력한 자산이지만, 그 이면에는 '속도'와 '유연성'의 문제라는 '숨겨진 비효율'이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O멜 커피 (카페): 독보적인 빈티지 감성과 브랜딩으로 단순한 카페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프로필 링크는 원두나 굿즈를 판매하는 자사몰로 직접 연결되어,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클릭을 바로 매출로 전환시킵니다.
삼O 가든 (식당): 수십 년간 쌓아온 역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급 식당입니다. 인스타그램으로는 브랜드의 격을 보여주고, 프로필 링크는 공식 홈페이지나 명절 선물세트 판매 페이지로 연결하여 그 신뢰도를 기반으로 고객 행동을 유도합니다.
홈페이지는 한번 만들면 작은 문구 하나, 배너 이미지 하나를 수정하는 데에도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O멜 커피'가 주말에만 여는 팝업스토어를 급하게 알려야 하거나, '삼O 가든'이 이번 주 한정 특선 메뉴를 강조하고 싶을 때, 홈페이지에 반영하기 까지는 인력도 시간도 많이 걸릴 수 밖에 없죠.
또한 '사O 떡볶이'의 사례처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결제 시스템이 연동된 자사몰은 판매가 일어날 때마다 필연적으로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결국 잘 만들어진 홈페이지는 그 안정성 때문에, 오히려 변화무쌍한 단기 프로모션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즉각적으로 실행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잘 갖춰진 홈페이지는 강력하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마케팅 상황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숨겨진 비효율'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홈페이지는 한번 만들면 작은 문구 하나, 배너 이미지 하나를 수정하는 데에도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O멜 커피'가 주말에만 여는 팝업스토어를 급하게 알려야 하거나, '삼O 가든'이 이번 주 한정 특선 메뉴를 강조하고 싶을 때, 무거운 홈페이지는 너무 느린 대응 수단이 됩니다.
또한 '사O 떡볶이'의 사례처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정해진 템플릿 안에서만 상품을 보여줘야 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별한 이벤트를 위해 페이지 디자인을 바꾸거나, 브랜드의 스토리를 더 풍부하게 전달하고 싶어도 플랫폼의 제약 안에서는 표현의 자유가 제한됩니다. 결국 잘 만들어진 홈페이지는 그 안정성 때문에, 오히려 변화무쌍한 단기 프로모션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즉각적으로 실행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의미이죠.
그래서, CdBd 프로필 링크로 무엇을 할 수 있나요?
앞서 살펴본 '숨겨진 비효율', 즉 '속도'와 '유연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로 CdBd 프로필 링크의 역할입니다.
CdBd 프로필 링크를 활용하면, 무거운 홈페이지 전체를 수정할 필요 없이, 특정 목적에만 집중하는 '미니 홈페이지' 역할을 하는 프로필 링크를 CdBd 에디터로 빠르고 가볍게 만들 수 있습니다. 브랜드의 표현이 제한되는 플랫폼의 템플릿에서 벗어나, 우리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디자인하는 것도 가능하죠.
이제 가상의 한식 다이닝 ‘소록’을 예시로, CdBd 프로필 링크로 어떻게 목적에 맞는 페이지를 만드는지 그 구체적인 과정과 방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고객을 부르는 특별 다이닝 페이지 만들기
'소록'의 셰프는 가을 한 달 동안만,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스페셜 코스 메뉴만을 운영하는 '예약제 다이닝'을 기획했는데요. 기존 매장과는 운영 방식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고객에게는 정확한 운영 기간과 시간, 코스 가격, 그리고 예약 신청 방법을 한 곳에서 안내해야 했죠.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활용할 수도 있지만 이 모든 정보를 빠짐없이 전달하기에 부족했는데요. 그래서 이번 프로모션의 목표는, 신메뉴의 가치와 스토리뿐만 아니라, 예약제 다이닝에 대한 모든 필수 정보를 담아 고객의 기대감을 높이고 실제 예약 신청까지 이어지게 만드는 전문적인 안내 페이지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카드 조합 방법
① 첫 화면에서 시선 사로잡기: '이미지 카드' + GIF
고객이 페이지에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보게 될 화면입니다. 저희는 '이미지 카드'를 페이지 최상단에 추가하고, 미리 준비한 메인 메뉴의 GIF(움직이는 이미지) 파일을 업로드했습니다. 단순히 사진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메뉴 영상은 고객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었죠.
만드는 법: '카드 추가'에서 '이미지'를 선택하고, 카드 영역을 클릭해 '내 이미지'에서 GIF 파일을 업로드한 후, '디자인' 탭에서 원하는 크기로 조절합니다.
② 코스 메뉴의 매력 전달하기: '갤러리 카드'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코스를 구성하는 모든 메뉴를 하나하나 보여주기 위해 '갤러리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여러 레이아웃 중 '넘겨보기(슬라이드)' 유형을 선택하면, 고객이 직접 사진을 넘겨보며 다음 메뉴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자동 넘김' 기능을 활성화하면 더욱 역동적인 연출도 가능합니다.
만드는 법: '카드 추가'에서 '갤러리'를 선택하고 여러 장의 메뉴 사진을 업로드합니다. 그 다음 '디자인' 탭의 '레이아웃'에서 '넘겨보기'를 선택합니다.
③ 메뉴에 스토리 더하기: '텍스트 카드'
비주얼 아래에는 '텍스트 카드'를 추가하여 메뉴의 스토리를 전달합니다. "이번 가을, 제주산 식재료로 만든 특별한 메뉴를 선보입니다" 와 같이, 메뉴의 컨셉이나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를 더하면 고객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하나의 '경험'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만드는 법: '카드 추가'에서 '텍스트'를 선택하고 내용을 입력합니다. '디자인' 탭에서 가게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서체와 크기, 색상을 지정합니다.
10분도 아까운 사장님들을 위한 CdBd 템플릿
앞서 보셨듯이 CdBd의 카드들을 조합하면 10분 만에도 멋진 페이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CdBd 팀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미 충분히 쉽고 빠르지만, 매일 주방과 홀에서 정신없이 바쁜 사장님들을 위해 이 과정조차 더 빠르고, 더 쉽게 만들 수는 없을까?"
그 고민의 결과가 바로 지금 준비하고 있는 업종별 '템플릿' 기능입니다. 아마도 가장 큰 변화는 '자체 예약 기능'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예약 템플릿을 활용하면 신메뉴 홍보 페이지를 만들면서 동시에 '신메뉴 사전 시식단'을 모집하고 예약까지 받을 수 있는 일을 할 수있는거죠. 이외에도. '원테이블 레스토랑'이나 '소규모 와인 모임'처럼, 거대 예약 플랫폼을 이용하기엔 부담스러웠던 작은 규모의 예약도 수수료 없이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복잡한 홈페이지 제작이나 높은 플랫폼 수수료에 대한 고민 없이, 지금 당장 목적에 꼭 맞는 페이지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방법을 CdBd 프로필 링크가 제안합니다.
CdBd 프로필 링크 시리즈 2편, '푸드/외식업' 편을 통해 프로필 링크가 단순히 링크를 모아두는 것을 넘어, 뚜렷한 목적을 가진 마케팅 페이지로 어떻게 변신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프로모션 페이지 제작 이외에도, 여러분의 비즈니스에는 어떤 목적의 페이지가 필요하신가요? CdBd를 통해 직접 여러분만의 아이디어를 실현해 보세요.
다음 편에서는 또 다른 분야에서의 프로필 링크 활용법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