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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과 속도 다 잡는 아티스트 프로필 링크 (시리즈 #5)

  • 작성자 사진: 현수 임
    현수 임
  • 11월 7일
  • 5분 분량

최종 수정일: 12월 22일


CdBd 프로필 링크 시리즈, 지난 병원 프로필 링크 활용편에서 상담 이탈을 막는 랜딩페이지를 다뤘다면, 오늘 네 번째 편에서는 '뮤지션/아티스트'의 신곡 홍보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하는데요.


인스타그램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팔로우 하고 있다면 자연스레 프로필 링크를 클릭해 본 경험, 다들 있으실 거예요. 아무래도 아티스트의 신곡 티저, 컨셉 포토 등 모든 발매 소식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집중적으로 노출되는 곳이 바로 '인스타그램'이기 때문이죠.


때문에 프로필 링크가 가장 활발하고, 또 가장 치열하게 활용되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음악 업계인데요. 앨범 발매 직후 단 며칠의 프로모션 기간에 모든 팬덤의 화력을 한곳으로 집중시켜 음원 스트리밍과 영상 조회수 라는 성과를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와 마케터에게 '프로필 링크'는, 단순한 링크 모음이 아닌, 모든 홍보 콘텐츠가 집결하고 성패가 갈리는 가장 중요한 페이지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많은 실무자분들이 이 중요한 페이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많은 고민에 부딪히는데요. 대표적으로 가장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링크트리'는 단순한 텍스트 링크 목록만으로는 앨범의 브랜딩 효과를 담아내기엔 부족할 수 있는데요. 때문에 팬들에게 자칫 성의 없어 보일까 봐 하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완벽한 '반응형 홈페이지'를 새로 만들자니, 당장 기획, 디자인, 개발에 들어가는 리소스(시간과 비용)이 확실히 부담될 수 밖에 없는데요. 아티스트의 컴백 일정 등 해야 할 실무가 많기 때문이죠. 완벽한 브랜딩과 현실적인 리소스 사이, 이 풀기 힘든 고민을 CdBd 프로필 링크로 해결 가능할 것 같은데요. 그 이야기 자세히 확인해볼게요.



프로필 링크 반응형 홈페이지를 활용했을 때의 장점은?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 활동에 활용된 프로필 링크로 확인해볼게요 (퀸제니!)

우리가 리소스의 부담을 알면서도 홈페이지 제작을 고민하는 이유는 분명한데요. 바로 '완벽한 브랜딩'에 대한 필요성 때문일텐데요. 이 사례를 아주 멋지게 보여준 프로필 링크는 바로 제니(JENNIE)의 '루비(Ruby)' 앨범 프로모션 페이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신곡 프로모션 페이지가 구성된 프로필 링크를 자세히 살펴볼게요.


아티스트 프로필 링크 사례
이미지 출처: @jennierubyjane

PC 버전의 신곡 프로모션 페이지

아티스트 프로필 링크 제작 이미지
아티스트 프로필 링크 제작 이미지
이미지 출처: www.jenn.ie

  1. 압도적인 시각적 경험

    프로필 링크 클릭 시 즉시 팬들을 앨범의 세계관으로 몰입시킬 수 있는 앨범 전체의 무드를 담은 영상과 고해상도 이미지로 활용.


  2. 효과적인 폰트 시스템 예술적 감성을 더한 고유의 폰트를 사용 그리고 'VIDEOS', 'SHOP' 같은 상단 메뉴와 CTA 버튼 내부 텍스트는 모두 가독성 높은 얇은 산세리프 폰트를 다양하게 하지만 적절하게 사용해 기능성을 확보.

  3. 세련된 CTA 버튼 그래픽 가장 중요한 4개의 CTA 버튼들은 고스트 버튼 스타일을 적용했고 흰색 외곽선과 은은한 글로우효과를 주어 어두운 배경에서도 어우러지게 배치.

아티스트 프로필 링크 제작 이미지3
이미지 출처: www.jenn.ie

모바일 버전의 신곡 프로모션 페이지


이 페이지가 신곡 프로모션 페이지로 이상적이면서 브랜딩에 효과적인 것은 단순한 모바일 페이지가 아닌 PC와 태블릿까지 모두 고려된 '반응형 홈페이지'로 제작되었기 때문인데요.


위에서 설명한 페이지를 구성하는 '디자인' 리소스도 막대하지만, 그 이전에 PC-모바일-태블릿 등 모든 기기에서 완벽하게 대응하도록 '개발'하는 것 자체가 훨씬 더 큰 시간과 인력 비용이 투입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야말로 브랜딩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99%의 트래픽이 '모바일'에서 발생하는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특성 상 모든 아티스트 마케팅 담당자에게 이 방식이 합리적 이라고 말하긴 어려울 수 있죠.



그렇다면 현재 아티스트 마케팅에 활용되는 프로필 링크는?

우리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제니' 프로필 링크 사례가 '이상'이라면, 우리는 '현실'에서 마주하는 아쉬운 사례들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혹시 여러본도 이런 아쉬운 방식에 머물러 있진 않으신가요?


  • '공식 홈페이지 메인'으로 연결하는 경우 가장 흔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죠.'전용 프로필 링크 페이지'와 달리, 모든 정보(멤버 소개, 지난 앨범, 공지사항...)가 섞인 '메인' 홈페이지로 팬을 보내는 것인데요. 이는 상당히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신곡 발매 등 새로운 소식을 기대하고 프로필 링크를 클릭한 팬은, 스트리밍 링크를 찾다가 이탈할 가능성이 높은 페이지가 될 수 있습니다.


  • '링크트리'에 텍스트 버튼만 나열하는 경우 링크트리 활용은 빠르다는 장점은 있지만, 팬들이 느낄 신곡 앨범의 시각적 무드를 전혀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텍스트로만 나열된 링크 목록은 가독성이 떨어지며, 팬들에게 자칫 성의 없는 경험을 제공하고 정성껏 준비한 앨범의 첫인상 마저 아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 '유튜브'나 '음원 사이트'로 직접 연결하는 경우 스트리밍 조회나 영상 조회에 대한 목표 달성에는 분명 확실하지만, 딱 하나의 행동만 유도하기 때문에 팬들이 앨범 히스토리나 추가 콘텐츠 시청 또는 굿즈를 구매하는 등의 추가적인 행동에 대한 전환의 기회를 모두 놓치게 될 수 있죠.



CdBd: 홈페이지의 브랜딩과 링크트리'의 속도를 모두 잡는 법

앞서 '공식 홈페이지', '링크트리', '단일 링크'라는 3가지 '현실의 아쉬움'을 진단해봤는데요. 이 문제들의 핵심은 반응형 홈페이지로 시도하는 완벽한 브랜딩이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개발 리소스가 없고, 링크트리의 간편함은 좋지만 브랜딩과 추가 전환을 놓칠 수 있다는 것이었죠.


CdBd는 이 어려움을 카드 조합이라는 매우 간단한 방식의 프로필 링크 에디터로 해결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아티스트 프로필 링크 제작 이미지4
CdBd 프로필 링크로 만드는 아티스트 신곡 홍보 페이지

앞서 본 프로필 링크처럼 풀스크린 비주얼, 분위기에 어울리는 폰트, 디자인 요소 버튼과 풍부한 콘텐츠를 가상의 뮤지션 김수호의 컴백 프로모션 프로필 링크로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조합 ①] 클릭 즉시 몰입시키는 압도적인 첫인상 만들기

  • 제니의 신곡 프로필 링크처럼 클릭 즉시 눈길을 사로잡고 싶다면 동영상 배경을 선택하면 효과적인데요. 여기에 앨범 티저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짧게 편집해 업로드하면, 팬들은 접속 즉시 앨범의 무드에 몰입할 수 있게 됩니다.

  • 이를 위해 CdBd의 유튜브 임베드 카드를 배치하는데요. 이에 대한 다음과 같은 세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 ① 자동 재생: 팬이 페이지에 접속하는 순간, 멈춰있는 이미지가 아닌 '뮤직비디오'가 바로 재생되어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어요.

  • ② 컨트롤 바 숨기기 : 불필요한 유튜브 UI(재생바, 제목, 공유 버튼 등)를 모두 숨겨, 마치 영상 자체가 페이지 디자인의 일부가 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 ③ 반복 재생 : 티저 영상의 경우 '반복 재생'을 설정해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④ 음소거 : CdBd는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이 음소거 옵션을 제공하여, 더 나은 브랜드 경험을 지원합니다.


[조합 ②] 다양한 폰트 & 버튼 디자인하기

  • 세련된 폰트와 버튼을 통해 브랜딩 통일성을 줄 수 있습니다.

    • 폰트: 앞선 사례는 'LISTEN'(산세리프) 등 두 개 이상의 폰트를 조합해 완성되었죠. CdBd 프로필 링크도 폰트 조합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프로필 링크 서비스는 폰트가 10개 미만이거나, 있더라도 한 페이지에 단 하나의 폰트만 적용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지만 CdBd는 한글 26종, 영문 18종 (총 44종) 의 폰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카드별로 다른 폰트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활용하세요]

      1. 앨범 컨셉에 맞는 폰트를 선택해 볼까요? 'Zeyada'나 'Tiqui Taca' 같은 폰트를 타이틀에 적용합니다. (한글 제목이라면 '나눔명조'나 'Black Han Sans' 같은 폰트로 무게감을 줄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2. 그리고 '별개의' 버튼 카드를 추가합니다. CTA 버튼의 가독성을 위해, 여기에는 앨범 타이틀과 다른, 깔끔한 산세리프 계열 폰트(예: 'Montserrat', 'Lato', 'Noto Sans KR')를 버튼에만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 버튼: 버튼을 추가하고 커스텀 디자인 기능을 활용해 '외곽선 버튼' 스타일을 만듭니다.

      1. CdBd 에디터의 [버튼 스타일]에서 채우기 색상을 클릭하여, 현재 페이지 배경과 동일한 색상 (예: 검은색)으로 설정합니다.

      2. 외곽선 색상을 '흰색'으로 지정하고 원하는 두께로 조절합니다. 이렇게 할 경우 앞서 본 제니의 프로필 링크와 비슷해 질 것 같아요.


[조합 ③] '미니 앨범 사이트'를 완성하는 '풍부한 콘텐츠' 담기

  • 뮤비와 버튼 카드 아래, 갤러리 카드를 추가해 컨셉 포토를 한 장씩 넘겨보는 슬라이드 형식을 선택하면 더 팬들의 시선을 사롭잡게 만들 수 있을텐데요. 여러 장을 한눈에 보여주는 그리드 형식을 선택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이미지 설명과 같이 예를 들어 [트랙리스트]와 [아티스트의 메시지] 등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텍스트 카드를 이용해 여러 콘텐츠로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조합 ④] '모든 추가 전환'을 확보하는 '신청/구매' 링크 완성하기

  • 단일 링크'가 놓쳤던 모든 추가 전환을 확보하고 싶다면 페이지 하단에 [콘서트 예매하기], [앨범 굿즈 스토어] 등 추가적인 버튼 카드를 배치하고 나아가 CdBd의 질문과 답변 카드를 활용해 '쇼케이스/팬미팅 신청서' 등 다양한 추가 전환 영역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이 경우 [이름], [연락처], [신청 사연] 등 팬들에게 받아야 할 정보 항목을 원하는 만큼 제한없이 추가할 수 있고 팬들이 제출한 데이터는 어드민에서 엑셀로 한 번에 다운로드할 수 있어, 잠재 팬덤을 관리하는 페이지이자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죠.



디자이너 없이도 10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신곡 프로모션 프로필 링크

어떠신가요? 앞서 설명한 조합을 기준으로 만들어본 예시 프로필 링크를 확인해 보니 이 모든 과정에 '홈페이지' 제작에 필요했던 외주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필요 없다는 것이 정말 사실 이라는 것을 잘 느끼셨을 텐데요.


CdBd는 마치 레고처럼 '카드' 블록을 조합하는 직관적인 방식이라, 누구나 10분 만에 전문가 수준의 페이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그러면 안되겠지만….) 발매 시간, 또는 공개 시간 1분 전, 내용이 바뀌거나 실수가 있어도 디자이너나 개발자에게 요청없이 스스로 충분히 빠르게 수정할 수 있어요.



아주 조금 부족할 수 있지만 완벽한 브랜딩 대신 빠르고 효율적인 프로필 링크를 선택하세요

신곡 홍보를 위한 프로필 링크! 완벽한 홈페이지를 갖추는 것이 꼭 정답은 아닐거라는 것을 CdBd가 제안 드렸는데요. CdBd는 한정된 시간과 비용이라 할지라도, 팬들에게 '가장 중요한 핵심 경험인 신곡 듣기, 뮤비 보기 등 앨범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디자인 요소까지 가장 빠르고 멋지게 프로필 링크 페이지로 전달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CdBd 프로필 링크 시리즈 #2: 소비재 브랜드 편 다시보기

▶︎ CdBd 프로필 링크 시리즈 #3: 푸드/외식업 편 다시보기

▶︎ CdBd 프로필 링크 시리즈 #4: 병원 편 다시보기


이제부터 복잡한 반응형 홈페이지 개발에 쓰일 귀중한 리소스와 시간을 아끼고 그 시간과 비용을 더 많은 홍보에 투자해보세요. CdBd 프로필 링크, 귀찮은 가입없이 지금 사용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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